전국 맛집 스케치 2015. 2. 24. 23:58

대전 은행동 맛집 원추안동찜닭

 

메롱

 

설명절 연휴사흘째~~

남편이 갑자기 닭도리탕이 먹고 싶답니다.

동네 맛집은 연휴중이라 영업을 안하다네요~~

 

할 수 없이 은행동으로 go!!  go!!

고고

오늘 먹고 싶은 메뉴는 "찜닭"

닭갈비집은 많이 가봤지만 찜닭은 안먹어 본지라 스마트폰을 검색해 보았죠?

 

은행동에 봉추찜닭과 원추찜닭이 쌍벽을 이루고 있는듯한데..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봉추찜닭을 선호하는듯...

 

울 식구는 매운맛을 즐기지 않는 입맛이라 "원추안동찜닭"으로 결정했습니다.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바로앞 골목에 위치하고 있더군요

봉추와 원추가 나란히 ㅎㅎ

 

 

 

 

찜닭집 치고는 인테리어가 현대식이네요~~

아무래도 으능정이가 젊은이들의 거리이다 보니

젊은이들 취향에 맞춰 세련된 인테리어네요~~

겉보기에는 레스토랑 같죠??

 

 

 

 

유리에 닭고기가 몸에 좋은 이유를 써 붙여놨네요~~

보통은 안에 써 놓는데..

쥔장님의 센스가 ㅎㅎ 

 

 

 

 

문에 들어서니 닭이 "어서오세요"라고 인사 하네여~~

 

 

 

 

입구에 낙서장을 붙여놓아 친구들끼리 메모도 하고 발자취도 남기고~~

 

 

 

 

또 이집만의 특선메뉴가 붙어 있네요~~

이집 특징은 둘이 와서 먹을 수 있는 "커플찜닭"

둘이 한마리 먹긴 부담스럽죠??

참 센스있는 메뉴네요 ㅎㅎ

 

 

 

 

 

이집만의 특별메뉴가 또 있네요~

"쫄떡찜닭"

찜닭에 떡복이 떡을 넣어 요리한듯~~

가격도 착하네요~~

 

 

 

 

쫄떡찜닭과 전통찜닭중 무엇을 먹을까?

고민 고민

전통찜닭에 추가로 떡을 넣어주면 좋겠단 생각을 했는데

그렇게는 안된다네요~~

일단 오늘은 전통찜닭으로 선택했어요~~

 

아이들을 동반했거나 매운맛을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미리 맵지 않게 해달라면 고추를 빼 주신다네요~

 

 

 

먼저 주문을 하고 음식이 준비되는 동안 실내 구경중~~

닭요리집 답게 닭이 ㅎㅎ

닭아 미안해~~~

 

 

 

 

명절연휴중이기도 하고 ~

쫌 뜸 할때 찰~깍~

인테리어가 참 깔끔하죠?

고풍스러우면서도 깨끗하네요~

 

 

 

 

뼈담는 그릇에 일회용 물티슈로 깨끗이 손을닦고~~

 

 

  

 

 

반찬은 쫌 아쉽네요~~

그치만 맛은 깔끔했어요~

 

 

 

 

드뎌 메인 요리 "원추안동찜닭"

사실 찜닭을 식당에서는 처음 먹어 봤습니다.

음~~ 비쥬얼도 좋죠?

 

닭도리탕은 진한 고추장맛인데

찜닭은 간장으로 맛을 내서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부드럽게 살살녹네요~~

폭풍흡입을 했습니다.

 

 

 

 

앗~~ 나와 보니 원두커피도 있나 봅니다.ㅠㅠ

종업원 언니들~~

미리 말해줘야죵~~~

아쉽당~~

 

대신 스카이로드 맥도널드에서 2300원 커피라떼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참 참 ~~

대전 으능정이 거리를 주차가 넘넘 힘든거 아시죠?

대중교통도 좋지만

자가용을 갖고 가셨다면

주차하느라 헤매지 마시고

애견거리 건너편에 유료주차장에 주차하고 주차장을 통과해 나가면

바로 찜닭집이란 사실~~

 

대전 중구 은행동 170-46번지

(042-253-0048) 으능정이거리 중간 골목 

 

 

 

자~~ 육의 양식으로 배부르니~

 

영의 양식도 먹어줘야겠죠~~

 

하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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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자유게시판 2015. 2. 23. 23:02

동이라는 단어를 아십니까?

처음 들어보는 말이기도 하겠고, 들어봤을 거 같기도 합니다.

이 말을 들어본 분들은 한국(우리나라)을 지칭하는 말로 아는데요.

중국에서 한민족을 불렀던 말이라고 많이 알고 있습니다.

 

 

<중국은 광활한 땅을 보유하고 있다>

 

사실은 다른 뜻입니다. 동이도 한자어인데요.

동이(東夷)라고 하는 이 말은 중국에서 유래합니다.

이른바 중화사상. 자문화 중심주의의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지요.

중화사상이란, 중국이 세계의 중심이며 그 어떤 문명보다 문화적 역량이

우수하다 보는 것입니다. 중국이 아닌 다른 문명은 오랑캐로 보는 것이지요.

 

 

이러한 중화사상은 고대부터 이어져왔습니다.

중국 이외의 다른 나라들을 동이, 남만, 북적, 서융이라 불렀죠.

그렇습니다. 동이(東夷)는 한자로 풀어쓰면 동쪽의 오랑캐.

단순히 중국 기준으로 동쪽에 있는 나라들을 묶어서 가리키는 말이 됩니다.

 

또한 오랑캐 이(夷)를 파자하면 큰 대(大)와 활 궁(弓)이 나온다며

동이는 활을 잘 쏘는 민족에서 비롯되었고, 한민족이라 주장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 인(人)과 주검 시(尸)라는 것이 밝혀졌죠. 그냥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여기에 이민족이라는 뜻이 들어간 것은 고대 중국 상나라 때 산동성과

안휘성 일대의 이민족 집단을 인방(人方)이라 일컬은 때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이족'이라는 말은 있을 수가 없지요.

동이라고 불러도 그 안에 포함된 나라들은 혈통이나 종족, 문화가 다르기 때문이죠.

이런 대표적인 예가 진수가 쓴 역사서. 흔히 부르는 '정사 삼국지'입니다.

 

위지, 촉지, 오지로 분류되는 이 역사서에서 위지의 마지막 권.

위지 30권의 제목이 바로 '오환선비동이전'입니다. 중국 외의 이민족을 서술한 책이죠.

이 책에서 밀하는 동이는 '부여, 고구려, 옥저, 읍루, 예(동예), 한(삼한), 왜(일본)'.

동이라고 불러도, 한반도 내의 고대국가들과 일본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동이의 뜻이 잘 이해가 되셨는지요?

정리하면 동이는 중화사상에서는 동쪽의 오랑캐.

역사나 그 외에는 동쪽에 있는 여러 민족과 나라 정도라 볼 수 있습니다.

단, 동이 자체가 하나의 민족이나 나라를 가리키는 것은 아닙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자유게시판 2015. 2. 23. 01:06

프랑스 오사카상을 받은 종교의 극단주의를 다룬 '팀북투'

 

영화 팀북투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로 인한 점령지 주민들의 폐해를
다룬영화인데요, 프랑스의 오스카상에서 작품상과 최고의 감독상등 7개 부문을
받았다고 하네요.

하트3

 

 

영화 '팀북투' 의 줄거리는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이 장악한 말리의 팀북투.
핍박받는 주민들과 떨어져, 키단은 근처 사막에서 아내 사티마와 딸 토야,
양치기 이산과 평화롭게 산다. 그러던 중 그는 자신의 소를 죽인 어부를
뜻하지 않게 살해하면서 근본주의자들이 지휘하는 법정에 출두하게 된다.
말리의 세계적인 감독 압데라만 시사코의 다섯 번째 장편 <팀북투>는
현실고발적이면서도 시정으로 가득한 드라마다.

 

 

대자연과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하던 말리인들이 강요된 새 종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고통받는 모습은 종교의 의미를 자문하고 인류사의 비극적 양상에
회의를 품도록 만든다. 파괴된 고대 도시를 마주한 감독의 안타까움,
존엄성을 지키며 평화롭게 살아가는 자국민들에 대한 그의 깊은 애정,
근본주의자들조차 비전형적으로 그리는 휴머니즘이 돋보인다.
전작들처럼 뛰어난 영상미는 이 영화를 감상하면서 누릴 수 있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공 없이 축구하고 머릿속으로만 노래를 부르는 조용한 저항,
수미쌍관 구성이 만들어내는 상징성, 심금을 울리는 대단원의 폭발적인
힘은 형언하기 힘든 감동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DVD빌려서 봐야겠네요~
요즘 뉴스에서 IS에 대해 많이 나오는데요 종교는 하늘에서 주는 가르침 인데
과연 그 가르침이 전쟁과 분쟁일까 하는 생각이 들엇습니다.

전쟁과 분쟁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가 되어야 하는 평화를 원하실것 같네요^^
피터지는 전쟁, 원수가 원수를 불러오는 것이 아닌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평화의 세상이 하루 빨리 오면 좋을거같아요!

 

출처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24843 <네이버영화>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392262&cid=50407&categoryId=50408 <백과사전>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277964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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