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 이야기 2020. 8. 28. 22:53

누렇게 된 밥, 잔반처리는 김밥이 딱~~

 

일주일 바쁘게 지나간 흔적 주말에 느껴요..

밥통을 열어보니 에구에구 밥 상태가 말이 아닙니다.

 

요걸 어떻게 먹어야 할까

냉장고 열어보니

코로나로 외출 못할때 만들어 놓은 나물 반찬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야채볶음밥을 할까 하다가

번쩍 번쩍 떠오르는 것은?

"김밥"

잔반처리는 김밥이 딱!

 

시금치, 부추, 참외장아찌, 김치로 맛있게 만들어보자

잔반처리 김밥만들기 시작합니다.

밥에 참기름, 소금, 넣고 비벼줍니다.

 

당근 채 썰고 살짝 볶아주고..

김치도 쫑쫑 썰어서 살짝 볶아주고..

계란 지단도 채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맛있는 참외 장아찌가 단무지 역활을 할 거예요..

아삭아삭 달달 상큼 요거 빠지면 맛이 없어요..

(붕어빵에 앙고 뺀것과 같음)

 

냉장고에서 일주일 먹었던 잔반

시금치 무침, 버섯 볶음 꺼내면 재료준비 끝~

 

 

김 위에 밥을 깔고

당근, 계란, 버섯, 시금치, 참외 장아찌, 김치등

모든 재료 넣고 마지막까지 돌돌 말아주면 끝~

완전 쉬워요^^

 

 

4줄 김밥을

게 눈 감추 듯 먹어치운 아이들..

먹지 않던 야채 먹게 하기엔 김밥이 최고네요..

posted by 내사랑 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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