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빛과 비와 공기같이

프란치스코 교황이 제시한 "행복 10계명"

즐거운 설 명절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 설은 수, 목, 금요일 + 주말 해서 5일간의 긴 연휴가 되었답니다~

오래간만에 친척들도 만나고 음식 준비도 하다보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죠. 

오죽하면 '이번 명절에 하지 말아야 할 말 10가지'가 심심찮게 들릴 정도죠?!

지난 여름 우리나라에 방문한 '제266대 교황인 프란치스코'께서도

행복에 관한 방법들을 인터뷰한 적이 있으시더라고요.

'프란치스코 교황'은 유럽이 아닌 중남미 국가인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뒤를 이어 교황으로 선출이 되셨죠.

프란치스코 교황이 많은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는데요.

이전의 교황들과는 달리 개혁적이면서도 공적으로나 사적으로나 검소하고 겸손한 점,

그리고 평등이라는 이념과 가난한 사람들, 사회적 약자에 대해 특별히 많은 관심과 활동,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과 대화라는 열린 교류를 소중히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4년 7월말,

아르헨티나의 주간지 '비바'와의 인터뷰 내용을 담은 '행복 10계명'입니다.

내 방식의 삶을 살되, 타인도 자신의 삶을 살게 두자, 마음을 타인에게 열자,

조용히 전진하자, 삶에 여유를 찾자(식사 때 TV 끄기 등), 일요일은 가족과 함께 쉬자,

젊은 세대에 가치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 줄 혁신적인 방법을 찾자,

자연을 존중하고 돌보자, 부정적 태도를 버리자,

개종시키려 하지 말자, 평화를 위해 행동하자.

('프란치스코 교황의 행복 10계명')

프란치스코 교황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10계명은

어떠한 종교적인 차원을 떠나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원하는 교황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모두가 바라는대로 행복이 우리 가까이 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