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빛과 비와 공기같이

호박잎 찌기

날씨가 더워 밥 먹기가 힘들 때가 있어요. 어린 호박잎을 쪄서 강된장에 싸서 먹으면 없던 입맛은 어디로 날아가고 입맛이 다시 돌아오지요. 재래시장에서 호박잎 두단 이천 원 주고 사 왔어요.

호박잎은 연한 녹색을 띠며 줄기가 질기지 않은 어린순이 달린 것이 연해요. 호박잎은 섬유소가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 인기가 있어요.

호박잎은 체내의 산화물질을 없애주며, 항암 작용의 효과도 있어요.

호박잎은 비타민이 풍부해요. 호박은 유럽,  중국, 동남아시아에 분포해 있고 우리나라는 임진왜란 이후에 중국에서 들어왔어요.

호박잎 찌기 1

호박잎 줄기부터 야무지게 쭉 잡아당겨 껍질을 벗겨주세요. 끝에 부분을 꺾어서 잡아당기면 잘 벗겨져요. 껍질을 벗겨야 부드러운 호박잎을 맛볼 수 있어요. 

호박잎 찌기 2

식초를 조금 떨어 뜨린 후 껍질 벗긴 호박잎을 깨끗이 씻어 주세요.

호박잎 찌기 3

씻은 호박잎은 탁탁 털어 물기 제거 후 차곡차곡 정리하여 찜솥에 넣어 주세요. 물기를 털어내지 않으면 질척 질척하여 먹을 때 축 늘어져 촉감도 안 좋고 맛도 없어요.

호박잎 찌기 4

물이 끓기 시작하여 6분 정도 더 끓이다가 불을 꺼 주세요.

호박잎 찌기 5

뚜껑을 열고 한 소끔 식혀 주세요. 뜨거우니 조심하셔요. 선풍기 앞에다 놓으면 더 빨리 식힐 수 있어요.

호박잎 찌기 5

된장에 파, 마늘, 청양고추, 고춧가루 약간 넣어 섞었어요. 찐 호박잎을 강된장이랑 쌈 사 먹으면 꿀맛이랍니다. 싸 먹어보면 아시겠지만 수분이 촉촉이 느껴져 목 넘김이 부드러워요. 강된장이랑 밥 한 그릇 뚝닥했습니다.

지금까지 호박잎 찌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곳은 진리의 성읍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블로그입니다. 코로나 19에 감염됐다가 완치된  신천지 대구교회 성도들이 정부 당국에 감사하다며 혈액을 기증하여 코로나 19 백신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500명의 혈액을 채취했습니다. 혈액 기증하는 신천지 성도들의 마음이 고맙고 하루속히 코로나 19 백신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아래 영상을 통해 진리 말씀도 듣고 영육도 강건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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