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이슈&시사 2020. 1. 22. 23:58

난 널 기억한다..

故 구지인 2주기 추모식 ‘Remember9,기억하고 외치자

 

 

강제개종의 희생자인 故 구지인양,

故 구지인양의 2주기 추모식이 ‘Remember9, 기억하고 외치자’라는 주제로 2020년 1월 18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공원 일대에서 고인의 넋을 기리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종교를 강제로 바꾸기 위해 납치, 폭행, 감금 등의 수단이 자행되는 야만적인 인권유린과 사망사건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치뤄진 故 구지인양의 2주년 추모식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 광주전남지부가 주최·주관한 추모식에는 강피연 회원 1000여 명과 인사, 시민 등이 참여했고 안타까운마음에 메모를 남기며 넋을 기리는행사였습니다.

 

 

 

 

故 구지인은 지난 2016년 7월 가족에 의해 44일간 전남 장성군 천주교 모 수도원에 감금돼 개종을 강요받았고, 2017년 6월 청와대 신문고에 강제개종 피해사실을 알리며 강제개종 목사 처벌과 종교차별금지법 제정 등을 호소했었지만

정부는 눈과 귀를 막고 있었는가?

 

 

그는 2017년 12월 29일 전남 화순군 모 펜션에 또 한 차례 감금돼 개종을 강요받다가 30일 가족들의 폭행에 의해 호흡곤란으로 전남대병원에 후송됐으나 2018년 1월 9일 저산소성 뇌손상으로 싸늘한 주검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故 구지인이 사망 이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강제개종 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글이 올라와 14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지만, 여전히 정부는 묵묵부답입니다.

 

 

 

 

 

개인의 종교를 강제로 바꾸기 위해 납치, 폭행, 감금 어찌 민주주의국가에서 있을수 있단말인가요

강피연에 따르면 지난 2001년부터 2019년까지 강제개종으로 인한 총 피해자 수는 1534명.  피해 내용은 폭행 861건, 협박·욕설·강요 1280건, 강제 휴직·휴학 1338건, 개종동의서에 강제서명 1293건, 수면제 강제복용 109건, 결박 682건, 납치 977건, 감금 1121건, 이혼 43건, 정신병원 강제입원 13건, 가족사망 1건, 사망 2건이 발생했지만 지금도 여전히 죄의식없이 이루어지고있다고하네요.

 

故 구지인이 사망 이후에도 연 평균 150여 명의 강제개종 피해자가 발생하고있다는데  정부가 강제 개종 문제를 묵인하니 강제 개종목자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것이 아닐까요?

 

 

 

민주주의 국가에서 이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는것을 보고 해외에서는 강제 개종의 심각성에 대한 우려를 표하면서 대한민국 정부에 조사와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호소하는 인권운동이 전 세계적으로 펼쳐지고 있다고합니다.

 

강피연는 “기독교 이단상담소를 중심으로 강제 개종이 벌어지고 있으며, 목사들은 법망을 피하기 위해 전면에 나서지 않고 가족에게 납치, 폭행, 감금,협박 등을 지시하는 수법을 쓰고 있으며

“강제개종으로 인한 사망 사건 이후에도 피해가 끈이질 않고 있다고합니다.

 

억울한 피해를 막기위해서는 법적으로 멈추게 해야합니다.

한국이단상담소 폐쇠와 강제개종목사 법적 처벌과

종교 차별 금지법 재정을 하루속히 이루어지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osted by 내사랑 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