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빛과 비와 공기같이

[공세리 성당]아산 가볼만한 곳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세리 성당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한다는 국내 여행지중 하나인 아산 공세리 성당

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에 위치한 아담하고 아주 예쁜 성당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하는 국내여행지중 하나라고 하기에

저도 사랑하는 사람이랑 벚꽃이 활짝핀 어느 날 다녀왔습니다.

 한 폭의 그림 같은 공세리 성당^^

여러분도 드라마나 영화에서 많이 보셨을 거에요^^

아름답기로 유명한 공세리 성당은 1890년에 시작되어

120년이라는 세월을 우리 곁에서 있던 유서깊은 성당중 하나랍니다.

1998년에  충남 기념물 제144호로 지정된 공세리 성당은

수많은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하지요^^

대표적으로 "태극기 휘날리며 " "에덴의 동쪽"등등 약70여

편의 영화나 드라마가 찰영된곳이랍니다.

 아담한 성당 내부 조용하면서도 엄숙한 분위기

충청도는 한국최초로 천주교의 복음이 전파된 곳이기도 하여서 인지

유난히 순교자분들 많다고 합니다.역사 깊은 공세리 성당 내부입니다.

 수 많은 세월 순교자들과 많은 신앙인을 보고 자랐을 나무

나무는 이렇게 생명력을 가지고 아직도 건장한데...인생무상을 느낍니다.

공세리 성당에 있는 순교자 묘역

이땅에 천주교 복음이 전파 되기 까지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순교자의 묘역

교파.교단을 떠나서 그 분들을 위해 기도해봅니다.

공세리 성당에는 큰 성모마리아 상이 있어서

다시 한번 성모마리아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시는 모습을 지켜볼수 밖에 없었던

어머니의 가슴 아픈 사연 ㅠㅠ 왠지 숙연해지고 가슴이 저려옵니다.

 처음 공세리 성당을 가자고 했을 때 남편의 반응은 별로였는데...오면서...별로

와서는 너무 좋아해서 공세리 성당 참 잘왔다는

생각을 하고 기도도 하고 돌아보았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성당이라고 해서 의아했는데 정말 와서 보니 아름답고 예뻐요^^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한다는 공세리 성당

아산 여행을 준비 하셨다면 꼭 가보셔도 절대 후회하지 않을거에요^^

공세리 성당 돌닮길에 핀 봄꽃 이름이 기억나지 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