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빛과 비와 공기같이

옥천 가볼 만한 곳, 밀(MILL) 카페에 다녀왔어요 

가을 단풍이 시작되어 드라이브하기 딱 좋은 10월에 분위기 좋은 밀(MILL) 카페를 소개해드려요.

옥천 가볼 만한 곳, 밀(MILL) 카페는 대전에서 경부고속도로를 가다보면 하행선 금강휴게소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

우연히 지인과 지나다가 발견한 곳인데 한적한 곳에 위치에 있어 찾기도 편하고 여러 가지 구경거리와 먹거리가 있어 참 좋아요 

밀 카페 입구부터 힐링 되는 기분이랄까 평온하고 따듯한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여러 가지 소품들로 보는 즐거움이 배가되어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가을이 시작되었건만 밀 카페는 아직 봄 향기가 가득했어요. 햇살이 비치는 모습이 마치 동화나라에 들어오는 기분이었어요.

밀 카페에 진열 돤 그림은 카페 사장님의 작품이래요. 솜씨가 남다르죠?

밀 카페는 펜션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가족, 친구, 직장인들 힐링 장소로 적극 추천합니다. 미리 예약만 하시는 것 잊지 마시고요.

저는 늦은 점심으로 돈가스와 커피 세트를 주문했어요. 피자도 맛있을 거 같아 함께 주문했어요.

밀 카페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운치 있어 일층보다 전망은 더 좋은 거 같아요.

금강이 내려다보이는 풍경이 한 폭의 한국화를 보는 기분이랄까요. 여기서 음악을 들으면서 책도 읽고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로 하신 분께 추천해드려요.

드디어 주문한 돈가스와 피자가 나왔네요. 보기에도 맛있는데 먹어보니 더 맛있었어요.

그런데 돈가스 크기가 좀 작은 것 같아요 저만 그런가요? ㅋㅋ

피자도 제가 좋아하는 고르곤졸라 피자 정말 맛있었어요.

후식으로 나오는 커피와 함께 밖으로 나와 여기저기 돌아보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가을 단풍이 물들 때 오면 금상첨화일 것 같아요.

옥천 가볼만한 곳, 밀카페로 꼭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