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빛과 비와 공기같이

모두가 다 원하는 다원 감자탕 뼈찜에 다녀왔어요.~~

 돼지등뼈를 충분히 끓인 다음 감자, 우거지, 들깻가루, 깻잎, 파, 마늘 등을 넣어 다시 얼큰하게 끓여낸 음식을 감자탕이라 하지요.

뼈마디 사이에 붙은 고기를 발라 먹는 재미가 쏠쏠한 음식 감자탕!!!! 

감자탕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다음 3가지 설이 있어요.

첫 번째 돼지 등뼈에 들어있는 척수를 '감자'라고 해서 

두 번째 돼지 등뼈를 부위별로 나눌 때 감자 뼈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것을 넣어 끓인다고 해서

세 번째로는 감자가 통째로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서론이 너무 길었죠. ㅎㅎ

날씨가 쌀쌀하고 추워지니 얼큰한 감자탕 생각이 나서 먹으려고 다원 감자 탕 뼈찜 으로 가는 길에 누구나 좋아하는 감자탕 이름의 의미를 알고 먹으면 좋을 거 같아 적어보았어요. 

대전시 서구 용문동  지하철 6번 출구에서 나와  직진하다 보면 

모두 다 원하는 감자탕 다원 감자탕 뼈찜이 보여요.

좀 이른 저녁이라 사람들이 없어 한적해서 좋았어요.  식당에 손님이 많으면 좋기는 하지만 정신이 없어 급하게 먹고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

다원 감자탕 뼈 찜의  메뉴는 묵은 지, 우거지, 해물 감자탕이 있고 뼈 찜과 해물뼈 찜 등이 있어 취향에 따라 먹을 수 있어  좋네요.  

다원 감자탕 뼈 찜은 100%국내산 생 돼지등뼈를 사용한다고 하니 믿고 먹을 만하지요.

다원 감자탕 뼈 찜의 기본 메뉴인 뼈 해장국을 주문했어요.

밑반찬으로 부추무침과 깍두기 양파장아찌가 나와요. 개인적으로 부추를  정말 좋아하는데  밑반찬으로 나와서 기분이 업 되었답니다.  

부추는 비타민 A, C 가 풍부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피를 맑게 해주고 간에 좋은 채소이며 소화를 촉진시켜주고 위에도 좋은 음식이어요.

드디어 해장국이 나왔어요. 우거지가 들어있어서 더욱 맛있어 보이네요.

겨자소스를 담은 하트 그릇이 '다원 감자탕 뼈 찜을 사랑해주세요.'라고 유혹하니 쉽사리 물리치지 못할 것 같아요. ㅎㅎ

진한 등뼈 국물에 살코기를 발라 부추와 함께 먹으면 국물이 얼큰하고 진해서 해장국으로는 최고인 것 같아요.

인심 좋은 사장님 덕분에 큼지막한 등뼈가 먹음직스럽네요, 군침이 저절로 스 읍 ~

돼지등뼈의 살만 발라서 국물과 함께 먹는 법,  뼈를 발라 살코기 먼저 먹고 국물에 밥에 말아 먹는 방법 등이 있는데  취향에 따라 드세요 .

비 올 때나 해장이 생각날 때, 따뜻하고 얼큰한  국물이 생각날 때 뼈 해장국이나 감자탕과 함께  모두 다원 하는 다원 감자탕 뼈 찜으로  한번  와 보세요.  후회하지는 않으실 거여요.  

겨울이 많이 춥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셔서 감기 걸리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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